블랙, 레인맨, 인지세계는 냉험하다. 인재가 미래다.

소개글

장애를 가진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블랙과 레인맨을 통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특수아동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인지세계는 냉험하다. 인재가 미래다.라는 다큐를 통해 기억작용과 망각에 대해 이해하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에 대해 다뤄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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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블랙’을 보며 처음 느낀 것은 정말 인간에겐 불가능이란 없는 것 같다는 것이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아이를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리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맹농아라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도저히 없을 것만 같고 자신이 살고 있다는 의미조차도 모를 것만 같았는데 촉감만을 가지고 어떻게 말을 하고 그 말의 의미까지 알 수 있었는지 놀랍기만 했다. 물론 이 영화에서는 의사소통의 길을 열어준 선생님의 역할이 부각되었지만 사실 미쉘을 생각하는 가족들이 없었다면 선생님과 미쉘은 만날 수도 없었으리라 생각된다. 나도 아토피를 앓고 있기 때문에 가족구성원 누군가가 고통을 받을 때, 가족 전체에도 불화가 있을만큼 가족에게 미치는 여파가 매우 크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그래서 어머니가 교육과정 중 고통스러워하는 딸을 보며 얼마나 가슴 아파했을지 이해가 되었고, ‘지병에 효자없다’고 아버지와 동생이 그녀를 원망하는 것 또한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면 장애인이라고 해서 성과 사랑 등에 관한 본능과 욕구가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블랙을 통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속에 굉장히 깊은 편견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고, 여자라면 당연한 일인데 왜 지금까지 그들은 그런 욕구가 없을 것이라고 무의식중에 생각하고 있었는지 나조차도 의문이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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