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프랑스연극과 그 사조 정리

소개글

20세기 프랑스의 시대배경과 연극사조 및 경향을 거의 정리해놓은 과제입니다.

목차

1) 상징주의

2) 다다주의

3) 초현실주의

4) 불르바르극

5) 실존주의와 사상극

6) 부조리극

7) 페미니즘 연극

본문내용

Ⅰ. 서론

19세기 말 공화제가 확립된 프랑스는 곧 제국주의 전쟁인 제 1,2차 세계대전에 휘말렸다. 제2차 세계대전 중 근근이 유지되어 오던 제3공화정이 해체되고 친독일적인 비시 정권이 들어섰다. 전쟁 이후 비시 정권은 제4공화정으로 대체되었다.
프랑스는 제3공화정시기부터 식민지 팽창에 집중했다. 대표적인 사건이 1898년에 발생한 파쇼다 사건이다. 남아프리카 연방과 이집트를 연결하려는 영국의 종단 정책과 알제리, 튀니지, 마다가스카르를 연결하려는 프랑스의 횡단 정책이 수단에 있는 파쇼다에서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프랑스는 이 사건에서 모로코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고 영국과 타협했다.
프랑스가 영국과 손을 잡은 것은 독일제국의 성장과 연관이 있다. 19세기 말 비스마르크는 프랑스를 고립시키는 외교 정책을 펼쳤다. 그는 프랑스와 적대적인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를 규합해 3국 동맹을 결성했다. 이에 위협을 느낀 프랑스 역시 러시아, 영국과 군사 동맹을 체결했다. 이것이 3국 협상이다. 이로 인해 유럽은 3국 동맹 대 3국 협상의 대결 상태로 진입하게 되었다.

<중 략>

태양극단의 가장 훌륭한 점은 문화민주주의에 있을 것이다. 므누슈킨과 태양극단은 성인을 위한 연극, 혹은 어린이를 위한 연극과 같은 관객에 따른 공연구분을 없애고, 모든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민중극의 필요성을 완전한 형태로 존속시켜왔다. 태양극단의 공연이 문화민주주의에 도달한 것도 바로 어린이 관객의 존재 때문이었다. 또한 므누슈킨은 집단 창작의 활성화을 꾀하고 무대는 분산된 공간을 선호한다. 축제 형식과 연극을 결합시키는 작업방향은 그녀가 연극과 공연 과정내의 공동체의식과 축체의 공동체 의식을 동일시한다는 증거가 된다. 모든 표현 형태의 실험, 고정된 연극 모델을 거부함에 있어 무누슈킨의 연출과 연극미학이 ‘페미니즘 연극’계보에 속하기도 한다. “므누슈킨은 여성 연출가들에게는 선구자이자 대모(代母)이며, 여성 모두를 위해서 투쟁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므누슈킨을 페미니즘 연극이라는 범주로 제한하기에는 그 영역이 매우 넓고 다양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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