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 평전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7.17
- 최종 저작일
- 2012.04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여행과 동아시아 고전문학
1번째 레포트 "김시습 평전"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너도 아프구나.
2-1. 어머니의 죽음
2-2. 과거의 낙방
2-3. 계유정난
2-4 또 한 번의 좌절
3. 여행은 그럼 그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3-1. 확실한 역사의식을 통해 나를 돌아보며,
3-2. 노래하고 사유하며 (유불도를 넘나드는 지식의 자유로움)
3-3. 고독하되 고립되어 있지 않고,
3-4. 하층민의 삶을 이해하였다.
4. 혼란한 젊음들에게
4-1 배움을 게을리 하지마라
4-2. 그대 불의한 세상에 나가라.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젊음이라는 단어는 매력적이긴 하지만. 실상 그시기에 겪는 혼란을 생각하면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는게 현실이다. 무엇이 옳은지 끊임없이 자기 안에서의 치열한 물음을 통해서 찾아야 하며, 반드시 교과서처럼 바르게 움직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좌절하며 때로는 희망을 보기도 하는 시기이다. 그러기에 고통의 시기이며 그 이면은 어둡기 까지 하다.
항상 잘 포장되어 있는 위인전을 읽을 때마다 이것이 사실인가? 아니면 허구인가? 정말 이렇단 말인가? 다가갈 수 없는 그들의 신비함에 언제나 떫은 감을 한입 베어 먹는 기분이 들었다. 그들은 나와는 너무도 다르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김시습 평전』을 통하여서 조금은 김시습이라는 인물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살펴 볼 수가 있었다.
나와는 다른 시기에 살았지만. 『김시습 평전』을 통해서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며 혼란한 시기에 고민하고 좌절, 그 속에서 나에게 주는 메시지를 발결할수 있었다. 단순하게 천재이며 세상을 떠돌아다닌 기행을 한 인물만이 아니며 그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김시습 평전』]을 읽으면서 김시습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되고 내가 가진 섣부른 오해도 풀 수 있었다.
<중 략>
4-1 배움을 게을리 하지마라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에 분노하여야 하는지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식으로 무장하여야 한다. 김시습의 어린 시절부터 영특한 머리로 지적호기심이 왕성할 뿐 아니라 다섯 살부터 열세 살에 까지는 대사성 김반에 문하에서 『논어』, 『맹자』, 『시경』, 『서경』, 『춘추』,를 배웠으며, 겸사성 윤상에게 『주역』,과 『예기』,도 공부하였다. 또한 여행의 중간에서도 유 불 도 어느 한 점에 치우치지 않고 또한 자유롭게 학문을 익히며 사유하였다. 뒤에 그가 지은 「궁리」 와 「수기」를 통해서 「궁리」 한곳에 편중하면 주지주의에 빠지며, 「수기」에만 빠지면 공소한 관념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계하였다. 젊었을 때 한곳에만 치중하며 지식의 편식을 하기 쉽다. 그는 그런 점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점은 홍유선이 김시습의 독서가 너무도 뛰어났다고 탄복했다는 점에서도 반증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