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전략의 경제학적 접근

소개글

스포츠 베팅은 프로토를 기대수익률과 보험전략 등 경제학적인 접근을 통해 승률을 높일 수 있는지 분석한 참신한 레포트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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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렇게 각 팀의 상대전적을 분석한 이유는 각 팀의 종합적 승률보다는 특정 상대팀과 승률이
조금 더 정확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익률은 프로토 해당 경기가 열리는 당일에 공개되는 배당률을 이용하였다. 만약 배당률이 1.77이라면 천원을 투자했을 때 경기결과를 맞힌다면 1,770원을 돌려받는다는 뜻이다.

넥센이 경기하는 것에는 배팅하지 않는다고 하면 위의 3경기에 대해서 배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배팅 가능한 총 경우의 수는 ?? ? × ? × ? ? ?? ? × ? × ? × ? ? ??가지이다. 하지만 3경기 모두 배팅을 할 경우, 배당률이 높아지는 것보다 승률의 감소폭이 더 커져서 2경기만 배팅하는 것보다 낮은 기대수익률을 보인다. 2경기만 한다고 했을 때 기대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기대수익률 = 승률(팀1) x 배당률(팀1) x 승률(팀2) x 배당률(팀2)
왜냐하면, 프로토는 최소배팅가능 경기수가 2경기이기 때문에 배팅한 2경기의 결과를 모두 정확히 예측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2경기만 배팅한다고 했을 때 12가지의 경우의수를 모두 계산해서 기대수익률을 뽑아 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기대수익률이가장 큰 두 팀을 선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경기의 한 팀의 기대수익률이 가장 큰 두 팀만 선정하면 계산량을 줄일 수 있다. 위의 39회차 경기에서는 기대수익률 기준으로는 두산과 한화에 배팅하는 것이 기대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따라서 39회차 프로토 경기에 참가하였을 때 기대수익은 1.0626*0.9444 = 1.0092 이다. 천원만 배팅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금액으로 나타낸 기대수익은1009.2이다.
기대수익률기준 외에 두 팀을 선정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단순히 각 팀의 승률만 이용하는 방법
이 있다. 이 기준은 배당금액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맞히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39회차 경기에서 단순승률을 이용한 방법으로 두 팀을 선택하면 롯데와 SK또는 기아가
선택 될 것이다.
39회차 실제 경기 결과는 롯데와 두산, 한화가 승리하였다. 따라서 기대수익률기준으로 배팅하
였을 경우 4200원의 배당금을 얻지만, 단순승률기준으로 배팅하였을 경우에는 배당금이 없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 팀은 30회차부터 40회차까지 10경기를 분석해 보았다(단, 경기가 취소된 34회차는 분석대상에서 제외).

참고 자료

스포츠토토 http://www.sportstoto.co.kr
Betman http://www.betman.co.kr
율곡출판사 『미시경제학』 (이영환 저)
율곡출판사 『위험과 정보』(이영환 저)
한국심리학회지 『복권구매행동의 심리적 결정요인과 그 영향』 (허태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