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8장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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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대충 요약하면, 하느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이 의기양양하게 어떤 여자를 끌고 왔다. 그러고는 간음한 현장에서 잡혀온 여자인데 어떻게 하겠느냐 라는 질문을 했다. 레위기 20장 10절에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 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되어 있다. 또 신명기22 장 23절 이하에 보면 "약혼한 여자가 성읍 중에서 간음하였을 때에는 그 여자와 그 남자를 함께 성문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쳐죽이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이때 예수님께서는 누구나 다 아는 바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고 말씀하시었다. 그 결과 아무도 돌을 던지지 못하고 그 자리를 떠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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