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연구입문 요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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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세미나


1. 과거제와 한문학
1) 과거제 : 나라에서 인재를 발탁하는 최고의 수단
- 문과와 무과로 나뉘어짐
- 중국의 것을 수입해 온 것이므로 중국의 것을 모방
- 중국제도에 대한 모방과 중국 문학, 즉 한문학에 대한 특별한 능력을 요구
2) 한문 보급의 급진전
- 입신양명의 최고의 길이 한문학에 있었기에 급진전됨
- 나라 글자가 없었던 때인지라 과거에 응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들까지도 한문을 숭상 →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됨
3) 과거제도의 시행
① 신라시대부터 시작 : 원성왕 4년, 독서출신제를 둔 것이 과거 제도의 효시라고 봄
- 독서출신과를 상, 중, 하의 3품으로 나누어 급제시켰기 때문에 ‘독서삼품과’라고도 함
② 고려 : 과거제도의 구체화
- 광종 9년, 후주사람 쌍기로 하여금 지공거를 삼아서 시, 부, 송과 시무책(국가정책)을 시험하여 진사 2사람을 뽑고, 명경 3인과 의약, 복서 등 2인을 뽑음
- 이 후 인재를 등용하는데 오로지 과거에 의거 → 급제자에 대한 대우가 점차 높아짐 ⇒ 과거제도가 변화됨
- 현종 15년, 각 주, 현의 장으로 하여금 예비시험을 치르게 하고 제술에서는 오언육운시, 명경에서는 오경의 각각 한 부분씩 시험 → 이 제도는 주나라때 향과 리에서 뽑아 올리던 제도와 후세의 진사과 제도를 겸한 셈 ⇒ 그 사람의 자질과 아울러 학문적 재능까지 알 수 있었을 것.
- 덕종 즉위년, 국자감시가 최초로 실시 : 시험내용은 부와 6운, 10운의 시
- 인종 17년, 예부공원의 주의 의하면, 우리나라 제술과는 제 3장에서 제외되었을 뿐아니라 책론에 운을 달지 않고, 대우 또한 없는 것이 있어서 시부학이 점점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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