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으로 물든 부족한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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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마케팅으로 물든 기독교를 읽기 전 1편인 심리학, 3편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를 읽었다. 그런데 마침 읽지 않은 마케팅으로 물든 기독교가 과제로 주어졌다. 하나님의 뜻인가 보다. 심리학을 읽었을 때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 주어졌는데 바로 pragmatism이였다.
엔터테인먼트분야는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해가 쉬웠다. 그리고 나의 비전방향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눈을 떼지 못하고 이틀 만에 읽어버렸다. 나는 현재 음악목회분야에서 우리나라가 modern worship에 물든 예배음악, 교회음악분야에 갱신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그 분야에 대해 공부중이다. 그런데 마케팅에 관한 이 책을 읽었을 때 세권의 책 모두가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pragmatism이였다. 도구의 쓰임은 바로 주인에게 있다. 얼마나 바로 쓰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도구는 인류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나님의 교리를 바로 이해하고 말씀 중심의 예배가 이루어질 때 바로 오늘날 여러모로 물든 기독교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인간 중심의 예배, 어긋난 시작은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저자가 말하려 하는 것은 때로는 비판적이기도 하지만 비판에만 끝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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