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내 가슴에 다가왔다 독후감

소개글

신광식이 쓴 [세계가 내 가슴에 다가왔다]를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체험과 감상, 의견을 많이 썼습니다.

아직 어디에도 공식적으로 제출하거나 올린 적이 없으니 이 책의 독후감을 찾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술과 물자만 여러 국가들로 퍼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봉사도 퍼져나가고 있다. 국경의 의미가 사라지면서 그 나라에만 국한되었던 봉사의 개념을 이제 전 세계로 전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 졸업 후 기자 생활을 하면서 세계 곳곳을 누볐다고 한다. 세계를 다니면서도 자신이 그저 관찰자의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생각에 고민을 하다 직장을 그만두고 좀 더 자유롭게 세계를 바라보게 되었다고 한다. 방콕과 하노이 등지에서 의료봉사단 활동을 도우면서 해외 자원봉사가 세계시민으로서 눈뜨고 성장해가는 가장 손쉬운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의 체험담을 함께 묶어 이 책으로 완성시킨 것이다.

<중 략>

따라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그 자료들이 정확한 사실인지 사전에 미리 알아보는 꼼꼼한 자세가 요구된다. 간혹 불투명한 외국 기관과 연계하거나 적지 않은 수수료를 받아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 번째는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자원봉사 분야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특정 기술이나 조건을 요구하는 봉사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런 조건을 무시하고 무작정 지원하면 현지에 나가서 낭패를 보기 쉽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자원봉사 기간과 자신의 경제적 여건 등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앞에서도 말했던 워크캠프처럼 짧은 기간의 봉사 프로그램은 무리가 없겠지만 1년 이상의 장기 봉사를 할 경우에 대학생은 복학 일정이나 졸업 후 상황도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세계가 내 가슴에 다가왔다 신광식 저 | 개마고원 | 200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