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소개글

모짜르트의 '마술피리'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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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차르트 말년의 최고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는 그가 죽기 두 달여 전에 완성된 작품으로 모차르트 예술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어로 된 유일한 작품이면서 대사중심으로 진행되는 가극 형식이다. 이로써 19세기 독일 오페라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독일 고래(古來)의 민속적 오페라인 징시필의 가사와 대사로써 작곡되었는데 단순한 징시필의 세계를 넘어서 독일 오페라의 고전을 창조하고 낭만파 오페라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친 걸작이다. 이 오페라의 대본은 본래 독일 최대의 서사시인이었던 빌란트의 동화집에 있는 회교도의 전설 루루(LuLu) 또는 마술피리를 매니저이며 극작가였던 시카네더와 그 극장의 배우였던 기제케 등이 번안한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극도의 가난 속에서 세상을 뜬 해에 만든 곡인데, 초연 당시에는 대단한 평판도 없이 실패작이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차르트의 사후, 차츰 인기를 얻어 파산에 직면했던 상 연 극장을 소생시키고, 괴테와 베토벤의 극찬까지 받았다. 또한 로맹 롤랑은 "이 오페라에서는 모든 것이 빛이다. 빛이 아닌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격찬까지 하였다고 한다. 귀신의 혼과 마법, 동양의 왕자 등 무릇 현실을 떠난 가상의 줄거리로 되어 있지만,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코믹함으로 그 당시 대중들이 즐겨했던 것이며 극장주인으로서도 흥행을 기대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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