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알지 탄생설화해석
- 최초 등록일
- 2012.06.14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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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ⅰ) 김알지(金閼智) 탄생설화
ⅱ) 김알지(金閼智) 이름의 기원
Ⅱ. 본론
ⅰ) 욕망의 표현으로 본 신화
ⅱ) 구조적 읽기로 본 신화
ⅲ) 정치적ㆍ사회적 의도로 본 신화
Ⅲ. 결론
본문내용
● 김알지(金閼智) 탄생설화
양지쪽 산 기슭에 진달래꽃 봉우리가 터지려 하는 춘 삼월 어느 날 대보(大輔:재상) 호공은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기에 눈을 떴다. 꼬끼요 꼬끼요, 닭의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던 호공은 "이상한데" 혼자 말을 중얼거리면서 문을 열었다. 새벽에 닭이 우는 일이야 보통으로 있는 일이지만 지금 들려오는 닭의 울음소리는 온 국민이 한결같이 우러러 숭상하는 시림(始林)에서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림이란 태양이 제일 처음 비추어주는 성스러운 숲이라는 뜻이다. 밝음을 동경하고, 밝음을 섬기며, 밝은 흰옷을 즐겨입던 우리 조상님들은 신라 건국 이전 육부촌(六部村) 시대부터 시림을 영검 많은 성역으로 신앙해 왔던 것이다. 이 성역에서 닭이 울고 있다는 사실은 예사 일이 아니라, 생각되었기 때문에 호공은 문을 열고 시림쪽을 살펴 보는 것이었다. 문을 열고 내다보는 호공의 눈에는 황홀한 정경의 빛이었다.
<중 략>
● 신화는 정치적, 사회적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 진 것이다.4)
“새벽에 닭이 우는 일이야 보통으로 있는 일이지만 지금 들려오는 닭의 울음소리는 온 국민이 한결같이 우러러 숭상하는 시림(始林)에서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보면 김알지의 금궤가 있던 자리가 바로 온 국민이 우러러 숭상하던 시림(始林) 이란 곳이다. 이것은 김알지는 태어난 곳조차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는 곳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자연히 정치적인의도 즉, 온 국민이 김알지를 따르지 아니하면 안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일연 지음/ 권혁률 옮김(1997), 한권으로 읽는 삼국유사, 도서출판 녹두, P46
하정룡 지음(2003), 교감역주 삼국유사, 시공사, P126
김부식 지음/ 이강래 옮김 (1998), 삼국사기Ⅰ, 한길그레이트북스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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