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사] 칸트의 인간론
- 최초 등록일
- 2002.11.2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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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칸트의 인간론
-나의 생각
◈참고문헌◈
본문내용
칸트는 인간을 이중적인 존재로 보았다. 칸트에 있어서 가능적 무한자로서의 인간의 자유는 일차적으로 가능한 경험계로부터의 자유요, 이 자유는 소극적이다. 그리고 이 자유는 본성상 신에로의 자유이고, 신에 이르는 통로가 곧 도덕이다. 그러므로 도덕적 당위는 곧 궁극적에 있어서 신의 명령인 셈이요, 당위는 신의 현현인 셈이다. 칸트의 인간관을 가장 추상적으로 표현한다면, 인간은 가능적 무한자라는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다면, 인간은 유한성과 무한성이라는 양극성을 가진 단일체라는 것이다. 인간이 가능적 무한자라는 것은 곧 인간은 유한자, 즉 동물도 아니고 무한자, 즉 신도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은 결코 분할될 수 없는 단일체요, 인간은 어디까지나 인간이다. 인간은 영과 육으로 분리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은 영과 육이라는 양극성을 가진 단일체다. 인간의 오성은 철저하게 감성화되어 있고, 인간의 감성을 철저하게 오성화되어 있다. 즉 유한화된 무한자 혹은 무한화된 유한자에 있어서만 인식이 성립하는 것이요, 그런 점에서 본다며, 범주의 선험적 연역은 인간에 있어서 오성이 감성화 되어 있으며, 감성이 오성화되어 있음을 입증해 보이는 작업, 즉 인간이 인간임을 증명하는 작업 달리 말해서 인간이 가능적 무한자임을 증명하는 작업이다. 인간의 이성은 자존적이 아니라 자립적이다. 칸트는 인간이 자존적 존재가 아님을 다음처럼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김용정, 칸트 철학(자연과 자유의 통일), 서광사, 1996
문성학, 칸트철학의 인간학적 비밀, 울산대학교 출판부, 1997
한정석, 칸트철학의 인간학적 지평, 평문사,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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