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 1930년대 풍자문학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국내외 30년대 상황
2. 문학에 끼친 영향
3. 30년대 소설 작품

Ⅲ. 결론
풍자문학의 시대적 의의

본문내용

문학의 기능과 목적에 관한 논의는 많은 이론가들에 의해 다양하게 행해져 왔으나, 이러한 논의들을 집약하면 '교훈'이냐 '쾌락'이냐로 정리된다. 풍자의 속성 역시 이러한 문학의 두 가지 기능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그 중 쾌락적 속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풍자가 부정을 부정으로만 바라보려는 태도를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라"웃음을 터뜨리는 순간 본래의 부정적 동기는 잊혀지고 교정과 개선이라는 적극적인 목적을 띤 긍정적 동기로 이내 바뀌게 되는 카타르시스적인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우선 풍자의 단어적 해석을 보면 "빗대고 비유하는 뜻으로 변죽을 울리어 경계하거나, 나무라거나 꾸짖음"이거나 모든 풍자의 목적이 부정을 위한 부정에 있지 않음을 감지하게 한다.

* 감상 : 태평천하는 개인적 비속성과 사회적 역사성을 대질시켜 식민지 사회의 봉건적 기성계층을 통렬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일제식민지치하의 어두운 시대상황에서 신음하는 동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안일과 致富에만 급급한 小我病的 개인주의의 허상을 윤직원 일가의 몰락과정을 통하여 냉엄하게 비판하고 있다.
태평천하를 전형적인 '붕괴사'로 보고 있는데 사회의식이 결여된 부정적 상황에서 구축한 태평천하가 얼마나 부질없는 망상인가를 윤직원 일가의 붕괴과정을 통해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가 당착적인 부정적인 인물을 작가는 역설적인 풍자로 야유하며 공박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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