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정치를 읽고

소개글

하나님의 정치에 대한 요약 및 소감입니다.

목차

1. 책을 펼치며

2. 내용 요약 및 비판점

본문내용

노무현 정부 시대가 초라하게 막을 내리고 경제 회복이란 기치를 내걸고 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탄생한 ‘이명박 정부’. 대선에서 이긴 여러 가지 요인들 중 하나는 ‘장로 대통령을 만들자’는 보수적인 대형교회들의 유무형적인 지원이다. 서울시장 재임 시에 ‘서울을 하나님께 받치겠다’ 간증을 공공 연설에서 할 정도로 이 대통령은 자신의 신앙을 당당히 밝히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용감한 정치인 축에 들었다. 정치인이 종교의 중립성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권력의 최고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대통령이 된 후 첫 연설에서도 예수님이 그리하신 것처럼 ‘섬기는 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당히 선포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기에 이제는 정말로 우리나라가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나라로 변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한 사람이 비단 나뿐일까? 아마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러한 기대를 품고 ‘이명박 정부’를 맞이했을 것이다.

<중 략>

위의 내용들을 다시 간단히 정리하면 저자는 기독교가 일관된 도덕적 기반에 따라 우파와 좌파 모두를 자유롭게 비판하는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는 것이 진정한 역할임을 주장한다. 그래서 그는 미국의 기독교 세력의 정치적인 편향성을 비판하며 부유층의 기독교, 특정당의 지지 세력화된 기독교가 되어서는 안됨을 역설하며 진정한 하나님의 정치를 세우는 실례로 가난과 환경, 인권과 전쟁, 생명윤리의 영역을 그 실천 영역으로 제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