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 여복지 분석. 송나라 남자 복식제도

소개글

송나라 남자복식제도를 송사 여복지에 근거해서 정리했습니다.

목차

송사 여복지 분석
1. 들어가는 말

2. 천자복식

3. 신하복식
1)제복
2)조복
3)공복(상복)

본문내용

『송사』, 「여복지」의 복식제도


송대 건국 초 복식제도는 당의 제도를 그대로 계승하였고, 태조 건륭2년(961)에 섭숭의의 하·상시대의 예의와 제도를 종합하고 주·한·당의 옛 제도를 본받아 ??삼례도??를 편찬하여 복식제도를 개정할 것을 상소하였다. 그의 요청에 따라 ??삼례도??를 제정하여 예복제도를 고례에 입각하여 재정비하였다. 이 때에 정비한 복식제도는 70여년동안 시행되었다. 그 뒤로 총 27차에 걸쳐 복제를 수정하였는데, 대부분 북송에서 이루어졌으며 남송에서는 약간 개정되었을 뿐이다. 주된 복식제정은 인종, 신종, 휘종대에 이루어졌다.

1. 천자(天子) 복식

송대 천자의 복식에는 대구면·곤면·통천관·강사포·이포·삼포·착포·어열복(御閱服)이 있다.
대구면과 곤면은 제복으로, 대구면은 호천상제나 오제에게 제사를 지낼 때 입었고, 선왕에게 제사를 지낼 때는 곤면을 입었다.
조복으로 통천관에 강사포를 착용하였는데, 통천관은 24량(梁)이 있고, 금박산과 12개의 부선을 더하였다. 높이와 너비는 각각 1척(尺)이다. 겉은 청색(靑色), 안은 주색(朱色)으로 하고, 머리 부분에 주취(珠翠)로 장식하고 옥서잠도(玉犀簪導)를 하였다. 붉은 포인 강사포는 용과 구름무늬를 직금하고 깃과 소매, 도련 등에 조색(?色)의 가선을 둘렀다. 상과 폐슬도 붉은색을 착용하였는데, 상하가 모두 붉은색이고 장문이 없다는 점이 면복과의 차이점이다. 그 밖의 중단, 수, 패옥, 대대와 혁대, 말과 석 등의 일습은 면복과 동일하였고, 방심곡령을 부가하여 착용하였다. 방심곡령은 당대에 연원하고 있으며, 송대에 성행하였고 명나라까지 이어졌다.

참고 자료

송사 여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