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향후 체제의 유지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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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후 북한의 체제의 유지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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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남과 북은 분단된 채로 한민족이면서, 때로는 서로를 비방
하거나 무력을 도발하는 등의 적대적 관계로 유지되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는 남한의 관심사였고, 북한사회의 전반적인 변화는 남한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최근 2011년 12월 19일 북한을 통치하던 김정일 위원장
이 사망 했다는 소식은 남한에 가장 큰 화제가 되었다.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현 시대에 상상 할 수 없는 3대 세습 독재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일 사망
이후 가장 큰 관심은 앞으로의 북한 체제가 어떻게 변화 될 것인가에 있다.
과제를 하면서 중단기적인 부분과 장기적인 부분으로 나누어서 나의 생각을 정리 해보았다.
먼저 중단기적인 부분에서 북한의 김정일은 20년 간의 후계과정을 거치는 동안에 자신에게
반대되는 세력을 숙청 해왔고, 권력이 김정일 개인에게 집중되는 일인독재를 하여왔으며,
그러한 독재를 바탕으로 북한내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강력하고 억압적인 정책을 취해왔
다. 또한 개방 자체를 부정 하여왔으며, 핵개발, 대량살상무기 등 북한 전체예산의 30%가까
이 되는 예산을 국방비에 투자 하여왔다. 이러한 과도한 투자는 북한 인민들을 굶주림에 허
덕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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