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대한민국 선진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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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수업에서 A+받은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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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진화 전략`이라는 책을 읽기 전, 나는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과 그 위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과연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면서 진행되어 온 소위 `한강의 기적`이라 말하는 눈부신 고도의 성장을 해 온 지금의 대한민국은 과연 선진국의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나의 대답부터 미리 말하자면, `아니오` 일 것이다. 선진국이라 자신 있게 말하기에는 무언가 2%, 아니 그 이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예상 밖에 일찍 찾아온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의 문제, 갈수록 높아져 이제는 쳐다 볼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른 부동산 가격과 사상 유래 없는 고유가 시대의 도래 등이 우리가 선진국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주춤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이 때문에 선진국이라기 보다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할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하는 것이 옳을 것 이다. 그 선택의 기로는 최근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한·미 FTA 협상 문제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의 선택이다. 그 선택 속에서 우리가 어떠한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우뚝 서느냐 마느냐하는 문제에 해답이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쯤 우리가 스스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자신있게 선진국이라 부를 수 있을까? 또 산업화와 민주화로 대표되는 근대화를 이룩한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문턱에서 주춤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제목 그대로 대한민국을 선진화 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이 필요한 때라 말 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현재의 우울한 대한민국의 실정만을 집어내 지적하는데 그치지 않고 선진화로 가는 방향을 제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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