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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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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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광고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 광고에 처음 눈을 돌리게 된 건 내가 1학년때 4학년 선배의 비공식 광고 동아리에 대한 설명을 받고 난 다음이었다. 잠깐 약 1달가량 광고에 대해서 했던 거였지만 잠깐 한 것 치고는 공모전 성적이 꽤나 좋았다. 하지만 나에겐 광고가 맞지 않는 거 같아 그만 두게 되었지만 데이비드 오길비의 광고 불변의 법칙을 읽고나서 광고를 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데이비드 오길비의 광고 불변의 법칙은 하나하나 항목별로 설명을 하고 좋았던 광고들을 예로 보여준다. 때문에 독자들이 광고에 대해서 쉽고 빠르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내가 많은 항목들 중에서 가장 눈에 먼저 들어왔던 것은 ‘독창성을 경계하라’ 다. 사실 광고라 하는 것은 독창성과 창의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오길비는 오히려 그 독창성에 대해서 경계하라고 했다. 처음 이 문장을 보고는 사실 의아했다. 광고는 짧은 시간 안에 전달해야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당연히 독창성이 가미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허나 의아함을 뒤로하고 읽고 나서 비로소 데이비드 오길비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광고라고해서 너무 독창적인 것만 따진다면 현실성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광고를 보는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정보를 전달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소비자들은 감탄은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직접적인 구매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다. 그럼 그건 성공한 광고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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