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만난아이들

소개글

사회복지전공 수업 중 학교사회복지 시간에 제출한 북리뷰입니다. 워낙 까다롭기로 소문난 교수님 밑에서 써낸 것이라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학교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경험과책의 내용과 제 생각을 잘 조합하여 정리하였기 때문에 북리뷰로써 크게 손색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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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말주머니를 머리맡에 올려놓고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던 그 시절.
나는 그 때마다 내가 생각했던 선물은 아니지만 생각지 못한 선물에 즐거운 아침을 맞이했던 것 같다. 여기 이 책의 작가인 최초의 학교사회사업가는 항상 슬픈 아침을 맞이했다고 한다. 산타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는 동심을 어린 나이에 접어야 했던 이 학교사회복지사업가는 산타가 되어 아이들 모두에게 자신이 가진 선물을 나눠주고 싶다고 했다.
가난한 아이들에겐 산타가 없다는 말은 슬프고도 참담한 현실인 것 같다.
예전에,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었었는데, 그 주인공 아이도 집이 무척이나 가난했었다. 무척 티없이 맑고 순수한 아이였지만, 가난이란 굴레 안에서 스스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던 그 모습이 참으로 잊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마지막 결말에선 이 아이가 진정한 행복을 관심과 사랑에서 찾게 된다.
그래서 이 학교사회사업가의 실천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잠시나마 보통 집 아이로 태어나 느끼지 못한 또다른 학교 이야기들을 통해, 내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보게 됐다.
초등학교 때, 당시 5학년이었던 나는 반에 형편이 많이 어려운 아이가 있다는 걸 알았다. 컨테이너 박스에 달랑 TV 하나놓고 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아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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