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조선 백자를 읽고..

소개글

책 요약하고 비평한 것입니다. 필요하신 분들 받아 가시길...

목차

1. 조선 백자의 특성
2. 백자의 종류와 제작
3. 경기도 광주 백자 가마터
4. 백자의 양식 변천
5. 비평

본문내용

우선 백자란 백토로 그릇의 형태를 만들고 그 표면에 여러 가지 장식을 한 다음 투명한 백색유약을 입혀 구워 낸 도자기를 말한다. 백자의 색깔은 그릇에 입혀진 유약의 색으로 좌우되는데 이 유색은 유역의 성분, 가마안의 조건 들에 따라 설백색, 유백색, 청백색, 회백색 등이 있으며 제작된 시기와 지역에 따라 색조의 차가 있다. 또한 조선 백자는 통일신라시대 말인 9세기 중엽부터 생산 되었으며 이런 고려 연질 백자의 전통을 계승한 백자와 중국 원과 명나라 초기의 새로운 백자 양식에서 영향을 받을 것 두 종류로 각기 그 유태가 다르다. 전자는 연질 백자라 하여 우윳빛의 유백색 유약을 사용하며 15세기 동안에만 번조된데 반하여 후자는 경질 백자라 하여 투명한 백자 유약을 사용 하였고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 번조 되었다. 조선시대 도자사의 시대 구분은 학자에 따라 그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일본 학자들의 시대 구분까지 포함하면 2기설부터 3,4,5기설까지 다양한 학설이 있다. 이러한 학설들을 토대로 하되 분청사기와 상감백자의 유행과 소멸, 청화백자의 양식의 변천, 임진왜란, 일본의 영향으로 인한 백자의 쇠퇴등을 고구하여 조선 도지사를 3기로 구분하여 보면, 전기는 조선 건국부터 1600년경까지로 조선 백자가 완성된 시기로써 상감백자가 제작, 소멸되었으며 청화 백자가 초기의 중국백자 양식에서 벗어나 한국적인 특색을 드러내는 시기이다. 또 중기는 1600년경부터 1751년까지로 한다. 이 시기는 상감백자나 분청사기가 소멸되었고 임진왜란 이후 도자기 생산에 큰 타격을 입은 시기이다. 후기는 1752년부터 1910년까지 이른바 분원리 시대로 백자의 질을 떨어지지만 대량 생산된 시기이다. 특히 청화백자가 주종을 차지하며 진사체가 곁들여지기도 한다. 이 시기 이후엔 한일합방으로 인한 일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도자기의 고유성이나 특성 등은 사라져 버리고 만다.

참고 자료

조선 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