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물질 감수성 및 항균물질 항균성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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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염증을 치료하거나 병원균을 죽일 때 항생물질을 이용한다. 어떤 병원성 균에 어떤 항생물질이 유효할 것인지 판단하는 검사를 약제감수성시험이라 하는 데, 이를 통해서 어떤 병원균에 어떤 항생물질이 효과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병원균들은 항생제에 대하여 저항성 또는 감수성을 가지는 데, 어떤 병원균이 어떤 항생제에 감수성을 갖는다면 항생제효과가 있는 것이고, 저항성을 갖는다면 항생제 효과가 없는 것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각각의 항생물질의 양을 달리해서 균에 처리한 후 각각의 항생제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것이다. 감염증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항균제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데 그 중에 가장 널리쓰이는 것은 Kirty-bauer법이다.1)

항균제 감수성 검사는 균종에 따라 달라지며, 호기성 세균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NCCLS의 디스크확산법과 상품화된 microdilution법 및 Epsilometer test(E. test, AB Biodisk, Sueden)를 가장 흔히 사용하고 있다. NCCSL의 디스크확산법은 감수성, 내성 및 중간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지만 microdilution법과 E. test는 항균제의 최소억제농도(MIC)를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소억제농도를 보고하는 것이 카테고리로 보고하는 것보다 치료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있다. 또한 일부 broth microdilution제품은 시험하는 항균제 농도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MIC시험이 아닌 경우가 있고 최근에는 디스크 억제대의 길이를 video camera또는 image-processing system를 이용하여 판독한 후 그 결과를 MIC로 산출하는 BIOMIC VIDEO system과 같은 자동화 장비들도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2)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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