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개론] 사진예술의 미학(15)
- 최초 등록일
- 2012.04.2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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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업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자분들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사진이란 과연 무엇인가
(1) 사진의 개념 혹은 정의
3. 미적가치 판단에 있어서의 기준
(1) 칸트의 미론
(2) 쇼펜하우어
4. 사진에 있어서의 미적 가치 판단
(1) 사진과 현실
(2) 사진과 예술
(3) 가치 판단 기준에 준한 사진의 미적 가치 판단
5. 맺는 글
본문내용
1. 들어가는 글
1837년 다게레오타입1)의 발명 이후 사진은 현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비록 사진의 역사가 그리 긴 편은 아니지만 다른 어떤 매체나 예술에 비하여 폭발적인 영향력을 지닌 것이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사진은 예술로 혹은 보도의 수단으로 그리고 취미로서 그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필름을 대체하여 나타난 디지털이라는 수단은 더욱더 다양한 사람들로 하여금 사진을 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의 범람. 말 그대로 현재 사회에서 사진의 상황을 표현해주는 가장 적당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갖가지 형태를 취하여 신문, 책, 광고 심지어 인터넷이라는 광활한 장소에서도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에 있어서 미적 가치 판단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 이유는 내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이다. 이 나이 때 다하는 고민- 진로, 취업, 등등-을 하다 다다르게 된 결론이 인생은 재밌게 살아야한다는 것이었고, 인생이 재밌기 위해서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직장 혹은 직업이 재밌어야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이제까지는 취미로 삼아왔던 사진찍는다는 것을 직업으로 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그 후로 사진에 관한 이런저런 수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사진의 목적이 무엇일까? 혹은 사진은 무엇을 위해 찍는 것인가? 사진을 과연 예술이라 할 수 있는가?그럼 본질적으로 사진이 무엇인가?’란 고민이었다. 물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은 과거 사진을 다루던 모든 이들이 해왔던 고민이었고 어느 정도 그에 대한 해답이 내려진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려준 해답보다는 내 자신이 생각한 해답을 찾고 싶었다. 이러한 고민들은 현재 수강하고 있는 이 수업의 주제를 정하게 해준 골치아픈 질문이었다.
참고 자료
*George Dickie, 美學入門, 오병남, 황유경 옮김, 서광사, 1980년.
*한정식, 사진과 현실, 눈빛, 2003년.
*카나마루 시게네, 예술로서의 사진, 한정식 옮김, 해뜸, 1988년.
*수전 손택, On Photography, 이재원 옮김, 시울,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