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의 수수께끼 라는 책을 읽고난 후 나의 생각

소개글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이자 저의 생각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① 벌레에 대한 음식 문화적 이해
② 개고기에 대한 음식 문화적 이해
③ 개고기문화에 대한 나의 생각

ⅲ.결론

ⅳ.맺음말

본문내용

살아있는 인간은 누구나 먹는다. 하지만 어떤 것은 먹고 어떤 것은 먹지 않는다. 그 기준은 무엇일까? 우리는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에 대해서는 고민하지만 “내가 지금 이걸 왜 먹고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는다. 내가 결정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언제 인가부터 나는 당연히 한국 사람이 먹는 걸 먹고 있었고, 먹지 않는 건 먹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나는 이것이 궁금하다. 내가 그리고 우리들이 지금 먹고 있는 것들이 언제부터 자연스레 먹게 된 것일지, 우리가 먹는 것과 다른 나라 사람들이 먹는 것이 왜 다른지, 언제부터 나는 한국 입맛에 길들여진 것인지.
‘음식문화의 수수께끼’의 저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인 마빈 해리스는 ‘인간은 무엇을 먹으며, 무엇을 먹지 않는 가’에 대한 고민을 했던 사람이다. 그의 고민을 담은 책 속으로 들어가 나도 함께 그 일상적이지만 의미 있는 고민을 나누고 싶다.
이 책의 목차는

1. 먹기 좋은 음식과 생각하기 좋은 음식
2. 고기를 밝히는 사람들
3. 신성한 암소의 수수께끼
4. 혐오스런 돼지고기
5. 말고기
6. 미국인과 쇠고기
7. 우유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싫어하는 사람들
8. 벌레
9. 개, 고양이, 딩고, 기타 애완동물
10. 식인
11. 더욱 나은 음식

으로 구성 된다. 1-11 까지의 모든 이야기들이 흥미로운 내용들이었다. 특히 ‘4.혐오스런 돼지고기’와 ‘9 개, 고양이, 딩고, 기타 애완동물’ 의 내용이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부분이었다. 우리가 즐겨먹는 돼지고기가 어떤 문화에서는 신성시되어서 먹으면 안 되고 어떤 문화에서는 더럽고 혐오스럽게 여겨서 먹으면 안 된다. 참 재밌는 상황이다. 누구는 못 먹어서 안달인데 누구는 먹으면 안 된다고 난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