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칸트철학 중간고사 대표이론
- 최초 등록일
- 2012.04.23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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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간고사 보자마자 공부한게 아까워서 올립니다.
칸트 전체이론을 담지는 못했지만, 칸트 저작에서 중요시되는 부분들을 정리했습니다.
구체적 논리구조는 빠진 부분이 있지만 개괄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습니다.
주제별로 답안작성 해놓은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목차
선험적 감성론, 선험적 종합판단, 선험적 논리학, 도식론, 분석론, 변증론, 판단력비판, 아름다움과 숭고, 천재론, 취미판단, 실천이성, 정언명령 등
본문내용
2. 경험론과 이성론의 비판적 종합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당대의 철학사적 분위기로 살펴보면, 독단주의의 성격을 띤 이성론과 이러한 이성론에 대해 회의주의로써 비판하는 경험론의 대립 속에서 칸트가 그들이 주장하는 감성과 이성의 중재자적 역할로서 내놓은 저서라 할 수 있다. 칸트 자신이 말한 바와 같이, 경험론인 흄의 철학적 회의주의가 기존의 여느 독단적인 합리론자와 같았던 그를 독단의 잠에서 깨어나게 만들었다. 기존의 형이상학에 대해 의심을 품는 자들이 늘어나고 흄이 극단적 감성철학을 내놓음으로써 칸트는 흄의 통찰이 옳은 점이 있다고 깨닫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독단주의와 회의주의의 대립에서 어느 한쪽을 고르기보다 제 3의 방법을 제시하며, 양쪽의 정당한 주장들을 포괄하는 방식을 택한다. 경험이 인식의 원천일 수밖에 없다는 경험론의 입장과 경험없이 온전히 형이상학으로서 이성은 존재할 수 있다는 합리론의 양 극단의 사이에서 칸트는 자신의 논의를 전개한다. 물론, 이성론자인 칸트는 형이상학적 인식이 경험과 상관없이 타당하다고 말하지만, 그는 형이상학의 원천, 범위 및 한계 등을 상세히 규정하는 방식으로 경험론의 타당한 주장을 수용한다. 「순수이성비판」은 이성의 능력을 분석함으로써 이성론의 비판적 자기반성의 과정에서 인간의 지식의 선험적(a priori) 구조를 발견해내고, 동시에 이러한 지식의 원천과 범위 그리고 한계를 규정해낸다. 그래서 그는 이성론과 경험론을 종합하려 애쓴다. 그는 이성론으로부터는 학문은 보편타당하고 필연적인 명제를 제공해줘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고, 경험론으로부터는 학문은 감각적인 경험에 물어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주장을 받아들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