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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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정치강의 독후감입니다. A+받았구요 학업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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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교 1학년 때 한창 MBC에서 책을 권장하는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사실 난 느낌표를 즐겨보지 않았다. 그다지 책 읽는 즐거움에 대해서 몰랐기 때문이다. 어린 나에게 책보다는 애니메이션보기나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재밌었다. 그 당시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담임선생님의 권유에 의한 것이었다. 유난히 책 읽는 것을 강조하셨던 선생님은 교무실로 나를 부르더니 백범일지를 주시면서 꼭 읽어보라고 하셨다. 하지만 이 책은 몇 장 안 읽힌 채 곧 책장으로 직행했다. 그 이후 집에서 백범일지라는 책 자체에만 눈을 돌렸지 손으로 집고 책 내용은 살펴본지가 언7년이 지났다. ‘언젠가는 한 번 읽어봐야지’ 라고 생각하였으나 백범일지에 먼지가 쌓일수록 내 마음속의 책을 읽겠다는 의지 역시 오래 손대지 않은 듯 먼지가 쌓여갔다. `문학과 정치`라는 이 강의의 리포트를 쓰기 전까지.
요즘에는 유명한 CEO, 유명한 축구선수, 정치인, 평판 있는 일반인들도 자서전을 쓰고 있는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백범일지는 고전 자서전이다. 우리의 참혹했던 일제 지배시기에 우리 민족의 광복과 평화를 위해서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신 내용이 담겨있는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은 나를 포함한 군인, 넓게 보면 대한의 피를 가진 자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김구 선생님은 자서전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나는 조국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나는 이룬 것이 아무것도 없다. 후세의 사람들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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