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유전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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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독후감 A뿔 레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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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유전자 보존을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로봇기계이다.” 책의 표지에 있는 문구 이다. 이 문구는 ‘The selfish gene` 이라는 책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문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옥스퍼드 대학 생물학 교수인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 발표한 저서이다. 이기적 유전자에 따르면 사람과 모든 동물이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즉, 인간의 모든 행동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하기 때문에 이기적인 유전자의 영원한 존재를 위해 인간의 삶은 유전자의 의해 프로그램되고 제어한다는 것이다.
  
 처음 이러한 내용을 접했을 때, 결국 인간은 유전자에 의해 구성되어 지고,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든 행동이 유전자에 의해 결정 된다는 생각에 한순간 모든 것이 허무해짐을 느꼈다. 나 자신이 아무리 착한 행동을 할지라도, 같은 인간을 살인한다고 할지라도, 이것은 나를 구성하고 있는 우수한 유전자가 자신의 종의 번식을 위해 나를 조종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떠한 삶을 살든 유전자의 영속을 위해 행동 한다는 생각에 삶의 대한 회의를 잠깐이나마 느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내가 느낀 바로는, ‘유전자는 신이 아니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즉, 유전자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자의적으로 개체를 조작하고 자신의 영속성을 보장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윈은 자연적인 환경에 의해 유전형질이 선택이 되고 그것이 진화의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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