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력강의 수요가 늘고 있는 형강
- 최초 등록일
- 2012.04.12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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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구조물의 초고층화, 장대화, 대공간화에 따라 강도가 높은 고장력강의 수요가 늘고 있는 형강을 소개한 글
목차
1. 형강의 분류
2. 주요 수요 산업
3. 국내 주요 제조업체
본문내용
1. 형강의 분류
형강(形鋼)이란 철강 반제품을 용도에 따라 모양을 길게 늘이는 등 압연하여 만든, 단면 형태가 다각적인 형상을 갖는 구조용 강재를 말한다.
형강은 제강작업을 거쳐 제조한 빔블랭크(Beam Blank), 블룸(Bloom), 빌릿(Billet)을 재가열해 압연기에 걸고, 10여 단계의 형붙이 롤러를 통해 ‘ㄱ’, ‘ㄷ’, ‘I’, ‘H’, ‘T’ 등 각종 단면 형상으로 다듬질하여 제조한다.
형강은 단면의 형상에 따라 크게 H형강, ㄱ형강, ㄷ형강, 평강, T형강 등으로, 무게에 따라 경량형강과 대형형강으로 분류할 수 있다.
H형강(H-Beams)은 H형 중앙의 가로봉에 해당하는 비교적 얇은 웨브(Web)와 세로 부분인 두꺼운 플랜지(Flange)로 구성되었다. 플랜지가 300mm이하인 것을 주니어 사이즈, 300mm 이상인 것을 시니어 사이즈로 구분한다.
H형강은 단면의 성능이 우수하고 단면의 조합과 접합이 쉬워 구조용 강재로 널리 쓰인다. 주로 고층빌딩, 공장, 토목공사, 교량 등에 쓰인다.
비슷한 단면 형태를 갖춘 것으로I형강(I-steel)이 있다. I형강은 H형강과 같은 플랜지와 웨브로 구성돼 있으나 플랜지 내부면이 경사져 있다. H형강이 생산되기 전에는 조립재, 휨재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단면효율이 적어 거의 사용되지 않고 광상용, 교량, 차량용으로 일부 사용한다.
판상(板狀)의 단재(單材)를 용접해서 H형 단면으로 만든 강말뚝(steel pile)은 형상은 비슷하나 엄밀히 말하면 H형강이 아니다.
대형 밀(mill)에서 본격적으로 제조된 H형강은 강재 중에서 수요(需要)의 증가가 높은 제품이다. 처음에는 기초말뚝과 같은 토목용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고층건물의 기둥•보 등 건축구조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