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창가의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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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젠가는 나도 엄마가 되겠지. 봄 햇살만큼 따뜻한 미소를 가득 머금고 있는 아이의 엄마가.....' 여지껏 난 결혼은 해도 아이는 번거롭다고 여기고 낳지 않을꺼라 생각해왔었다. 그러나 토토라는 한 아이의 성장과정을 알고 나서는 아이가 이렇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과 나도 꼭 토토같은 예쁜 아이를 낳아 충만한 사랑으로 감싸고 또 그것을 나눠 줄 수 있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짜 엄마가 되기 전에 '창가의 토토'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내게 있어 너무나도 큰 행운이다.
작가 구로야나기 테츠코(토토짱)이 고바야시 소사쿠 선생님의 평소 교육관에 따라 만든 도모에 학원에서의 생활을 추억한 실제 이야기이다. 도모에 학원에서는 교장선생님의 자유로운 교육과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방침에 따라 오늘날의 소위 열린교육이 이루어진다. 1937년에 설립되어 태평양 전쟁으로 인해 1945년에 소실되지만, 토토짱을 비롯한 당시 여러 학원생들의 고증에 의해 이야기는 생생하게 펼쳐진다.

참고 자료

구로야나기 테츠코, 프로메테우스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