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밥꽃양 감상문

소개글

두 시간짜리..밥꽃양 영화를 보고
쓴 것임..순수 저의 감상문..
에이뿔 받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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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2시간의 강의 시간 속에 우리는 <밥·꽃·양>이라는 영화 한 편을 감상하였다. 세계 최고의 흥행 대작... 아니 <밥·꽃·양>이라는 낯선 영화 제목과 다큐멘터리식의 영화. 내 흥미와는 무관한 작품이었기에, 상영 초반 이 영화는 "내게 너무 부담스러운 영화 한 편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산업사회학" 이라는 사회학 과목을 수강하면서, 강의 시간 속에 자주 생소한 주제를 다루곤 하였다. 내 주 전공분야가 아니었기에 언제나 방관자적 입장에서 수업에 참가하였던 것 같고, 어느 덧 학기 수업 일수 절반이 흐른 지금 내 자신에게 있어서의 많은 미비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밥·꽃·양>이라는 한 편의 영화. 생소한 제목... 이 영화는 한 시간의 강의로서는 상영 시간이 부족하였고, 초반과 달리 상영 내내 내 자신도 모르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불러일으키게 하였다.
두 명의 여성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밥·꽃·양> - 이 영화는 98년초 노·사·정 위원회의 발족부터 현대 자동차의 총파업, 식당 아주머니들의 정리해고와 이후 복직투쟁까지를 무려 3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하여 다큐멘터리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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