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나교] 다큐멘터리 <하늘을 입은 사람들> 을 본 감상문

소개글

MBC 스페셜 - 하늘을 입은 사람들 을 보고 작성한 자이나교 수행에 대한 짧은 감상문입니다.
단순 내용 요약보단, 소감 작성에 더 비중을 두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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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늘을 입은 사람들, 자이나교의 수행자들은 고행으로부터 모든 욕망에서 벗어난 청정함을 지향하고, 청정함으로부터 자유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인도는 위도로 볼 때 기후가 아열대에서 온대에 위치하지만, 히말라야 산맥이 장벽을 이루어 전체적으로 열대 모순기후를 나타낸다. 인도의 계절은 3월에서 5월에 이르는 건조혹서기와 6월에서 10월 상순에 걸친 습윤 고온기, 그리고 10월에서 2월에 이르는 건조한랭기 등의 삼계로 되어 있다. 하루에 20km를 걷는 고행을 하는 자이나교도인들에게는 알몸으로 견디기에 가혹한 기후다. 하루 한 끼의 식사만을 하며 물조차도 이때만 마실 수 있다. 3개월에 한 번 머리카락과 얼굴의 수염을 손으로 뽑고 목욕도 할 수 없다.
수행자가 아닌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의 고행은 미련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들이 하는 일은 육체를 학대하고 인내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만의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살생을 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 것이다. 물에 살고 있는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과 머리털 안에서 서식할 작은 생명체들에게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들은 항상 털 채를 가지고 다니며 앉을 자리를 한 번 더 확인한다. 그들이 쓰는 물은 거름망에 걸러야만 하며 음식에도 제한이 많다. 철저한 채식은 물론이거니와 뿌리채소나 벌레가 많이 꼬이는 채소는 먹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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