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무용
- 최초 등록일
- 2012.03.26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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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원과제
목차
1. 서술적 무용
2. 서술적 묘사의 시
본문내용
시와 무용
묘사방법을 중심으로
서론
예술은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이다.1) 다시 말해서 인간 본연의 감정을 시각, 청각, 또는 상상력을 통해서 지각 할 있도록 하는 것이 예술이다. 예술은 인간의 오감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생겨났기 때문에 표현방식 또한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의 표현방식은 각기 다른 분야의 예술로 발전하게 되었다. 시와 무용 역시 이러한 이유로 표현의 방식이 다를 뿐 인간 본연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것은 동일하다.
시와 무용은 예술이다. 시와 무용의 구조적인 공통점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인간 감정에 대한 표현 방식이라는 것이다. 무엇을 표현하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은 예를 들거나 그것에 대하여 묘사를 하는 방법이다. 시와 무용은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가 예술이기에 기본적으로 묘사를 지니고 있다.
서술적 묘사
1. 서술적 무용
무용을 구성하는 동작들의 복합은 언어가 문학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맡아야만 한다고 볼 수 있다. 문학이 언어로 이야기 되듯이 이야기가 동작으로 말하여지는 것이다. 서술적 무용은 다소 복합된 사건으로 판단된다. 그것은 상징성이라든가 “이야기하기”등의 어떤 형태들을 발생시킬 수도 있는 구조적인 독특함을 내포하고 있다. 즉 서술적 무용은 묘사적 혹은 표현적 무용과 쉽게 구분이 되지는 않지만 하나의 무용작품에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시의 경우처럼 주제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어떻게 보면 시에서 사용되는 의미 없는 조사와도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용에서의 서술적 동작은 모두가 의미 없지는 않다. 하나의 감정을 표현하는(상징적으로 보여주는)몸짓과 다른 하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몸짓 사이의 연결동작은 의미가 없는, 앞서 말한 의미 없는 조사와 같이 의미 없이 연결해주는 동작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러한 동작들이 모여 있는 경우는 달라진다. 하나의 서술적인 의미가 담겨지게 된다. 이는 한가지의 감정을 표현 할 때와는 많
참고 자료
잔랭거,「예술의 원리와 창작적 기법」,『예술이란 무엇인가』, 문예출판사, 1999, p127
Maxine Sheets-jhonstone,장정윤역,「무용의 언어와 비언어」, 『무용철학』, 교학사,1992,P217
“‘남자와 여자’와 ‘오갈피나무’가 무슨 상관일까? 이것은 하나의 트릭이다. 시가 통속소설의 줄거리처럼 도입부에서 전개부로 전개하다가 절정에서 대단원으로 끝을 맺는 정석적인 순서를 밟게 되면 그자체가 여간 따분하지가 않다. 또 어떤 진실을 위하여 그런 따위 허구가 뜻이 없는 것이 되기도 한다. 이 시의 경우는 이 두 가지 이유를 다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김춘수,『김춘수 시론전집1』,현대문학, 2004. P550.
김춘수, 위의 책, P550.
노철 「김수영과 김춘수의 시작 방법 연구」, 고려대학교 박사학위 논문(1998), P92.
김춘수, 앞의 책, P550.
김수영, 「시여, 침을 뱉어라」,『김수영 전집 2 산문』, 민음사, 2002. P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