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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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석현재 빙과시장에는 여러 업체가 서로 경쟁을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주요 업체는 4개로 좁혀볼 수 있다. 2010년을 기준으로 롯데제과가 40.6%의 시장점유율로 빙과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으며 롯데제과에 이어 빙그레가 23.96%로 2위, 롯데삼강이 18%로 3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태제과가 17.5%로 4위를 점하고 있다. 이렇듯 빙과시장은 주요 4업체의 과점체제라고 볼 수 있다. 빙과시장은 최근 대형 할인점들이 큰 폭으로 그 수가 증가하면서 유통구조가 변화하였고 각종 수입 빙과 브랜드들의 국내 시장 진출로 인해 기존의 4대 업체 간 경쟁에 더해 외국 기업과의 경쟁도 일어나고 있어 그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① 바 타입 시장빙과시장 중 규모가 가장 큰 바 시장은 지난해 4,0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3,840억원에 비해 6%이상 신장했다. 각 사별로 매출비중이 높은 제품을 꼽는다면, 롯데제과의 경우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받은 스크류바, 죠스바, 수박바 등과 옥동자, 메가톤, 와일드바디 등이 활발한 광고 판촉을 앞세워 판매량을 늘렸고, 해태제과의 누가바, 쌍쌍바, 바밤바, 빙그레의 메로나, 비비빅, 쿠앤크, 롯데삼강의 돼지바, 보석바, 아맛나 등이 각 사의 간판 제품으로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② 콘 타입 시장아이스크림의 꽃으로 표현되는 콘시장은 2010년 2,31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2,120억원보다 8.9% 성장했다. 콘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은 롯데제과의 월드콘, 해테제과의 부라보콘, 빙그레의 메타콘, 롯데삼강의 구구콘이다. 이들 제품은 빙과시장을 대표하는 장수제품들로써 불경기에도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어 효자상품으로 불리는 제품들이다. 특히 80년도 중반까지 1위를 유지하던 부라보콘을 제치고 현재까지 빙과시장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월드콘은 지난해 700억 원에 근접한 매출로 빙과시장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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