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베르나르 베르베르, 뇌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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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베르나르 베르베르, 뇌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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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베르나르 베르베르, 뇌 (독서감상문)

아 어렵다 ... 이 무슨 말이란 말인가 ? 풀이하자면 이렇다. 핀처 박사는 기계와의 머리 싸움에서 이기고 싶다는 동기를 가지고 결국 이김으로써 자신의 뜻을 이룬 쾌락을 느낀 것이다. 그 동기라는 것은 행동을 낳고 행동의 결과가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짐으로써 우리 인간은 쾌락을 느끼고 그것으로 삶을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이 책에서 우리가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 라는 것에 대해 얻은 답을 나열해보겠다.
고통을 멎게 하는 것,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 생존을 위한 원초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안락함을 위한 부차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의무감, 분노, 성애, 습관성 물질, 개인적인 열정, 종교, 모험 ... 등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동기는 매우 다양하고 개인마다 차이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독서와 토론을 예로 들어 나 허진우가 F를 메우는 동시에 성적을 잘 받겠다는 동기로 이 수업을 듣고 임하며 지금 이 자료를 작성하고 있다. 결과가 만족스럽다면 성적을 보면서 쾌락을 느낄 것이다. (아~싸 ! 이거야 !) 7전 8기의 신화였던 홍수환 권투선수 아저씨도 KO로 짜릿한 역전을 했던 동기는 그것 일게다.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

동기는 우리에게 알 수 없는 힘을 준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암시와 최면도 동기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흔히 나는 할 수 있다는 식의 자기 암시 말이다. 본인도 고등학교 시절 야간 타율학습을 무리 없이 빠지기 위해 자기 암시를 준 적이 있다. “나는 아프다 머리가 정말 아프다” 라도 말이다. 20여 분간의 자기 암시로 결국 식은땀과 굳은 얼굴로 완벽한 탈출에 성공했었다. 뇌와 연결된 우리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것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전원이 켜져 있지 않은 냉동 창고에서 얼어 죽은 밀항자 이야기>와 <자신의 아이를 구하기 위해 트럭을 한 손으로 들어버린 어머니>, 손목을 약간 긁고 마치 피 인양 물을 일정하게 떨어뜨려 사형수를 죽게 한 실험>등이 있다. 최면으로는 <러시아에서 사람을 최면으로 마취하고 내과 수술을 했던 실험>이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의 기계문명은 집에서 알아서 돌아다니며 청소를 할 수 있는 청소로봇, 인간의 표정을 따라할 수 있는 로봇, 위험한 일을 대신하여주는 공작계통의 로봇, 실제 개와 비슷하게 만들어진 애완용 로봇 등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으며 18개월 주기로 컴퓨터 CPU의 성능이 두 배로 진보한다는 이론이 깨어져 버린 지 오래인 시기에 다다랐다. 또한 현재 미국에서는 10년 내에 로봇군인을 실전에 배치시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수립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