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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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도덕저널 쓰는 수업 레포트입니다.A+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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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공정함) 3월 27일


요즘 연예계 뉴스에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대단한 이슈를 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아이돌 가수에 식상에 있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이게 진짜 가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가수 7명을 출연시켜서 서바이벌 방식의 노래경연을 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 컨셉 자체가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그 보다 이슈가 된 것은 김건모의 탈락 번복과 재도전 이었다. 분명히 사전에 예고된 규칙에서는 꼴찌를 한 김건모는 탈락이 되어야 하지만 후배들의 만류와 PD가 즉석에서 규칙을 번복하면서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이 사태로 인해서 엄청난 악플과 언론의 집중질타를 받으며 실제경연 1회만에 PD가 바뀌고 전면 재수정이라는 결과를 떠앉게 되었다.PD는 인터뷰장면을 넣어가면서 원래 취지가 서바이벌이 아니라며 파장을 예상한듯한 편집을 했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사람들은 김건모의 재도전에서 한국사회의 학연·지연의 악습과 권력있는 자들의 비리를 바라 보았던 것 같다. 김건모가 탈락하자 마치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김선생님’을 보는 듯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선배가 탈락하자 있을 수 없다는 후배들의 표정과 PD는 눈치를 봐가면서 재도전의 기회를 즉석에서 주었다. 여기서 김건모는 힘이 있는 권력층이라면 맘대로 규칙까지 바꿀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고 이와 관련한 김제동,이소라,PD가 모두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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