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문명교류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2.03.0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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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자료는 A+를 받은 자료이다. 동양과 서양의 문명교류라는 관점에서 시작하여 고대에서부터 근대까지 어떠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져 왔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초원, 사막, 바다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명의 교류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문명의 발흥, 문물의 영향력를 고찰하고 있다. 따라서 고대, 중세, 근대라는 세 역사구분법의 도입을 중심으로 문명과 상호 영향력을 밝히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문화, 관습, 문물의 기원 또한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 목 차 》
Ⅰ. 문명과 교류에 대한 논의
Ⅱ. 고대 육․해상을 통한 문명의 교류
III. 중세 육․해상을 통한 문명의 교류
IV. 근세 육․해상을 통한 문명의 교류
V. 이후의 전개와 동서양 문화교류에 대한 고찰
본문내용
I. 문명과 교류에 대한 논의
문명을 논하는데 있어서 문명이 가진 고유성, 보편성과 전파성을 주로 언급한다. 특히 그 중에서 문명의 고유성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주제는 오늘날 뜨거운 논쟁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18-19세기 이후 제국주의1)가 한창 진행되면서 유럽세계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유럽중심주의 사관과 사회다윈주의Social Darwinism에 의해 탄생한 진보론 관점에 대한, 역사적 성찰과 비판의식이 내재되어 있다. 문화의 고유성에 대한 강조와 함께 순수혈통으로 대변되는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의 형성은 극단적 인종주의를 불러왔으며, 나아가 이는 제국주의 시대의 식민지 쟁탈전과 2차 세계대전의 비극을 촉발시켰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반동으로 과거에 당연시되었으며 함부로 비판을 가하지 못했던 문화의 순수성과 유럽중심주의적 역사전개에 관한 비판이 일기 시작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대표할 수 있는 20세기를 인류가 직면함에 따라 기존에 중심이 되었던 유럽의 세계관에서 탈피하기 시작하였으며 유럽 문명 속에 내재한 무수히 많은 다른 문화권의 요소들이 새로이 조명?해석되기에 이른다. 그러한 상황에서 1987년 마틴 버낼Martin Bernal에 의해 출판된 『블랙아테나』2)는 이와 같은 새로운 물결 속에서 유럽 내 아리안주의의 허구성을 고발하였으며, 다원주의적 역사관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문명의 탄생과 과정에 있어 순수한 고유성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문명이란 자고로 여럿이 섞이고 영향을 미치며 형성된다고 보아, 문명의 전파와 개방성에 보다 초점을 두어 설명하였다. 한편 그 이전의 서구중심주의 사고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한 또 다른 저서로는,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W. Said의 『오리엔탈리즘』3)이 있다. 그의 저서는 1978년 처음 선을 보인 이래로 여전히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으며 동양과 서양의 정의와 문제점에 대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도 동양과 서양의 지리적 허구성과 왜곡을 폭로하면서 유럽중심의 역사관이 결코 정당한 평가를 내릴 수 없음을 주장하였다. 이렇듯 동서문화교류사를 서술을 하기에 앞서 위와 같은 설명을 한 이유에는 흔히 상식이라 여겨지는 많은 지식들이 상당부분 잘못 와전된 경우가 많으며, 세계사적 흐름에 관한 역사적 정의 내부에는 정치적 이데올로기가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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