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니핑크, 인생은 아름다워 감상문

소개글

영화 파니핑크, 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 없이 느낀점으로 요약 된 감상문입니다.

목차

1. 파니핑크

2. 인생은 아름다워

본문내용

`Keiner liebt mich!(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라는 원제의 이 작품은 독일의 젊은 여성감독 도리스 도리의 출세작으로 사랑받고 싶지만 사랑하지 못하는 한 여성 `파니핑크`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중의 하나는 배경음악이 영화에 잘 부합되었고 나의 감성을 자극했었던 것 이다. 얼마나 인상깊었는지 영화를 보고나서 얼마동안이나 그 음악을 흥얼거리게 되고, 또 집에 가서는 그 음악을 찾아서 들어볼려고 했었던 것이 아닐까...
영화는 파니핑크가 배우자 소개소에서 카메라 앞에 앉아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첫 장면부터 영화는 곳곳에서 불안정한 헨드헬드 촬영으로 그녀의 심리를 전달하여 준다.
그녀는 공항직원으로 일하며 자신의 임대아파트와 차를 갖고 있고 올해 서른 살이 된 노처녀이지만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꾸미고 치장할줄 모르기에 그이 아름다운 외모는 그녀가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의 비유로써 관객들에게 역설한다. 그녀가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의 설정 또한 어둡고 고독한 그녀의 성격을 대변하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이곳은 그녀가 사랑을 배우고, 사랑에 아파하고, 사랑에 얻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녀는 아버지가 없이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심이 가득한 어머니에게 홀로 자란 파니의 성장 배경은 그녀가 자기애를 가질 수 없었던 요소가 된다. 그녀의 어머니는 파니를 사랑을 주는 대상이 아닌 받는 대상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파니가 그녀의 고독한 공간에서 벗어나 사랑을 찾고자하는 시도는 우연히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주술사 오르페오를 만나게 되면서부터이다. 그에게 자신의 고독함과 사랑 받고자하는 열망을 털어놓고 그에게 사랑을 구한다.
... (중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