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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Ⅱ. 본론
1.『금오신화』의 환상성
(1) 죽었던 사람과 맺은 인연
(2) 다른 차원의 세계를 경험한 이야기
(3) 주인공의 꿈과 좌절
2. 『홍길동전』의 환상성
(1) 서얼을 우월하게 해 주는 초현실적 능력
(2) 민중과 환상성
3. 『구운몽』의 환상성
(1) 환상세계와 현실세계
(2) 내용의 환상성
4. 근대소설과 환상성
5. 현대소설과 환상성
(1) 양귀자의 『천년의 사랑』
(2) 송경아의 『책』
(3) 一群의 환타지 소설들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990년대 이후, 컴퓨터 통신을 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환상문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하나의 장르로 정착된 것은 최근 우리 문학이 겪고 있는 현상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것은 이전에 환상문학이 담고 있는 환상적인 주제와 내용은 매우 허무맹랑하고 비현실적이라고 인식되어 독자들에게서도 외면당했을 뿐 아니라, 비평가들 역시 환상문학을 저급한 것으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리얼리즘에 밀려 오랫동안 수준낮은 독자들이나 읽는 질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던 환상문학이 1990년대에 들어 갑자기 양지로 나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배워 왔던 소설의 대표적인 특성으로 우리는 “개연성”을 꼽는다. 개연성이란 현실에 일어날 수 있음직한 일들을 가리키는 것인데, 그것은 소설이 있음직한 일들만 그려내야 한다는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소설이라는 것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기만 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인간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일까?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 했고,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하여 인간이 생각하는 존재임을 말하였다. 인간은 생각을 함으로써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이 하는 생각은 온전히 현실적인 것 뿐일까? 필자는 아니라고 단언한다. 인간의 생각 속에는 현실에 대한 생각도 있겠지만, 현실 생활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람을 상상하며 더 나은 미래는 꿈꾸는 것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생활이 고단할 때도 인간은 어쩌면 이루어질 수 없을 지도 모르는 꿈 또는 이상을 소망으로 간직하여 살아 간다. 만약에 인간의 생각이 현실적인 것만으로 한정되어 있다면 인간은 발전도 없을 것이고, 인간일 수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현실에 몸을 담고 살아 가지만, 근본적으로 “환상적”인 존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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