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가 재유행하게된 과정을 소개하고 삼일열말라리아의 증상, 진단, 치료, 예방에 관하여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국내 말라리아의 재유행
2. 말라리아(Malaria)란?
3. 삼일열 말라리아의 증상
4. 진단
5. 치료
6. 예방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국내 말라리아의 재유행
대한민국에서의 말라리아는 한국전쟁 중에 그 전파가 활발하여서 전국에 만연하였다. 1959년부터 1969년까지 정부와 세계보건기구가 전국적인 말라리아 근절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1979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말라리아가 박멸되었다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1993년에 경기도 파주에서 근무하던 군인에서 발명한 것을 시작으로 삼일열 말라리아(vivax mal aria)가 다시 출현했다. 이 환자는 해외로 여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토착발생인 것으로 판단되었고 그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발병자 수가 급속하게 증가하여 2000년도에는 4,142명의 환자가 방역당국에 보고되었다. 이후 점차 발생이 감소하기 시작해서 2004년도에는 826명의 발생이 보고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그 발생이 증가하여 매년 약 2,000명에서 발병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 말라리아의 발생지역으로는 초기인 1993~1995년에 경기도 파주, 연천, 김포, 강원도 철원, 인천 강화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서울, 부산, 충북, 경북, 경남에서도 환자가 발생하였다. 발생이 급증한 1996년부터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발생하였다. 이런 사실에 근거하여 서울대 의대 기생충학교실 채종일 교수는 말라리아가 해마다 조금씩 동쪽과 남쪽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토착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채 교수는 “말라리아는 감염 환자를 문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일반적으로 모기의 최대 이동거리는 5㎞ 안팎”이라면서 “이런 점을 고려해볼 때 말라리아 발생 지역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말라리아가 2차,3차 감염을 통해 확산, 정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 지적했다.
그러나 재유행하고 있는 최근은 그 경우가 약간 다르다. 2000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국내 말라리아 환자발생은 지난 2005년 1,324명, 2006년 1,973명, 2007년 2,192명으로 2007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전년대비 8.5%의 증가를 보였다. 그 이후 2008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017명으로 2007년 대비 53%의 큰 감소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해 1,345명으로 증가, 최근 다시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참고 자료
대한의사협회지 2007, 고원규 인제의대 기생충학교실, ‘국내 말라리아의 재유행’
대한의사협회지 2007, 염준섭 성균관대 감염내과, 박윤규 인하의대 기생충학교실,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의 치료’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2010.10.08 일자
장애인신문(http://www.welfarenews.net/) 2010.08.19 일자
국민일보(http://www.kukinews.com/news/nMain/index.asp) 2001-06-15 일자
위키피디아
http://lifeservice.co.kr/living/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