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사 사마천의 사기열전

소개글

동양문화사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로 만점을 받은 레포트입니다.
자신만의 목소리로 창의적인 글쓰기를 하였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오원님 저는 전남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인 000 라고 합니다.
가을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하니 불어 내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이제는 겨울이 온 듯 아침과 밤이 너무나 춥네요. 주변에서는 감기에 시달리는 이들도 많이 보입니다.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동양문화사 수업을 들으며 사마천의 사기열전이라는 책을 읽을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그 중 당신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에 깊게 남았기에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당신은 초나라 사람이고 그 시기는 춘추시대이지요. 그 시대는 강력한 중앙의 왕이 전국을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방에 제후를 두고 왕은 중앙만 통치하는 봉건제의 형태였다고 동양문화사 시간에 배웠습니다. 각 지방의 제후들이 혈연적으로 맺어진 관계라서 처음에는 지속이 잘 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나라 왕권이 점점 약해지게 되었고 여러 제후들이 자신들의 힘을 키워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남으로서 전국이 여러 나라로 나뉘어 일대 혼란을 겪었던 시기였다지요? 그러한 시대적 배경도 당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더욱 안타깝게 느끼게 하는데 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초나라 왕이 당신과 형을 죽이기 위해 불렀을 때에 당신의 행동에 대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 내가 당장에 가지 않으면 아버지가 죽는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당신과 같이 ‘일단 도망쳤다가 나중에 아버지 원수를 갚겠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그 어떤 생각도 할 수 없을 것 같고 나도 당신 형과 마찬가지로 왕이 오라는 곳으로 갔을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는 겁이 많고 소인배이기에 현실이 무서워 어디론가 숨어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 자료

사마천의 사기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