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치료에 이용되는 허브 피버퓨[Feverfew]

소개글

멜라토닌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하여 신경안정제로 이용하는 식물, 피버퓨에 대한 종합정보
최근에는 백혈병에 대한 항암효과가 검증되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막연하게 "좋다"라는 서술보다는 연구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
다양한 그림을 삽입하여 지루하지않게 구성

목차

피버퓨[Fever few]

특 징(Fetures)

작용기전

주요효능(Medical Effects)

피버퓨의 백혈병 치료효과 연구

부가작용(Sub side Effects)

부작용

주의사항

<참고자료>

본문내용

피버퓨의 백혈병 치료효과 연구

1. 미국 퍼듀대학의 피버퓨의 독성 연구
2004년 8월 연구신약(Invest New Drugs)이란 잡지에 게재된 퍼듀대학 약학과의 연구진 논문에 의하면, 피버퓨는 파테놀리드(parthenolide)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이 시험관과 생체실험에서 항종양과 항혈관생성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단계 임상실험에서 파테놀리드의 약물동력과 독성을 평가해 보았다. 환자들에게 28일간의 주기로 매일 1알의 정제를 복용시켜 보았는데, 처음에는 하루에 1mg을 복용시키고 그 후 용량을 2, 3, 4mg으로 증가시켰다.

실험결과 이런 스케쥴로 화란국화를 복용시켜 본 결과 별다른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파테놀리드를 매일 4mg까지 캡슐로 복용시키는 경우, 혈장에서 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파테놀리드의 약물동력학 실험은 완료할 수가 없었다.

이들이 내린 결론은 4mg의 파테놀리드가 함유된 피버퓨 추출물을 매일 복용하는 경우 독성이 없고 환자들에게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2. 미국 로체스터대학 의대의 피버퓨의 백혈병 항암작용 연구
연구진들이 피버퓨의 추출물이 백혈병에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모니카 구즈먼과 크레이그 죠던은 피버퓨의 추출물이 백혈병의 악성 줄기세포를 죽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2005년 6월 혈액(Blood)이란 잡지에 게재된 로체스터 의과대학의 거즈먼과 연구진의 논문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①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악성 줄기세포가 급성/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유발ㆍ성장ㆍ재발에 핵심적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② 이로 인해 백혈병 줄기세포가 백혈병 치료의 관건이 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물질이 거의 없었다.
③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피버퓨에 함유된 천연물질인 파테놀리드 (parthenolide)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급성기(blast crisis) 만성골수성 백혈병 세포의 자살을 강력히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④ 생체실험에 사용한 전구세포와 줄기세포를 분석해 본 결과 파테놀리드가 이 두가지 세포군을 목표로 삼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표준 화학요법 치료제인 사이토신 아라비노사이드(Ara-C) 즉, 시타라빈(cytarabine)과 비교해서, 파테놀리드가 백혈병 세포에 훨씬 더 특효가 있었다.
⑤ 파테놀리드가 유발하는 세포자연사의 분자적인 메커니즘은 세포핵 의 인자인 카파 B를 억제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이로 인해 p53 유전자가 세포자연사를 유발시키도록 한다.

이들 연구진은 피버퓨에 함유된 파테놀리드 성분이 백혈병의 줄기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따라서 파테놀리드가 백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중요한 약품으로 잠재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 자료

메릴랜드대학 메디컬센타 : http://www.umm.edu/altmed/articles/feverfew-000243.htm,
<기타참고>
• Ernst E, Pittler MH. The efficacy and safety of feverfew (Tanacetum parthenium L.): an update of a systematic review. [Review] Public Health Nutr. 2000;3(4A):509-514.
• Evans RW, Taylor FR. "Natural" or alternative medications for migraine prevention. Headache. 2006;46(6):1012-8.

• Diener HC, Pfaffenrath V, Schnitker J, Friede M, Henneicke-von Zepelin HH. Efficacy and safety of 6.25 mg t.i.d. feverfew CO2-extract (MIG-99) in migraine prevention -- a randomized, double-blind, multicentre, placebo-controlled study. Cephalalgia. 2005;25(11):10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