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보브아르(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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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봐르는 철학을 사랑했다. 그녀에게 철학은 모든 학과 중에서 가장 자신이 있는 과목이었다. 철학이 자신에게 매혹적이었던 점은 그 것이 본질에 이르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보봐르는 철학을 사랑하는 것만으로 철학가가 되기에 충분한 것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보봐르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제2의 성>이다. 이 작품은 사람한테 Virginia woof의 <A Room Of Own>이랑 같이 여권운동의 정신지도로 보았다. 이 책이 당시의 유럽 여성들의 필독서를 됐다. 많이 읽으면 속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통쾌감이 생긴다.
<<제2의 성>> 으로 새로운 사회 이론을 만들고 여성의 역할에 대한 정치적인 혁명을 일으킨 공로로 인해, 보봐르가 20세기의 주요 사상가 중의 한 명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다. 보봐르가 자신은 철학가가 아니라고 했는데 그녀의 소설에서 철학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그 것을 전개시켰다. 그냥 문학과 철학 사이의 경계 없이 그녀의 인생관을 표현하는 도구로 여겼다는 것이다.
보봐르의 감정세계는 아주 미묘한 것이었다. 그는 자유롭고 그의 남자 사르트르를 죽도록 사랑했다.
그의 유명한 작품에서 내가 한 멋진 여인을 봤다. 보봐르는 이 세상의 유일하고 특별한 여성이라도 생각한다. 그녀의 평생은 진리와 사랑에 빠진 여인이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사르트르의 곁에 언제나 여자가 있고 보봐르도 역시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가 몇 명 있었다. 이것은 바로 둘의 자유롭고 특별한 사랑의 약속이었다. 이 약속을 통해서 내가 유럽 사람들의 성애관념을 봤다.
보봐르랑 사르트르의 몸에서 도 역시 보통 사람과 같은 혈이 흐리고 있다. 그들의 고아한 사랑하고 있는 동시에도 예외 없이 새로 찾아 온 사랑의 유혹에 빠져서 열광했다. 그런데 결국은 둘이 사랑의 약속에 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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