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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제 식민지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민족주의와 여성주의 관점을 비교하는 내용의 레포트입니다.
주로 민족주의 담론의 한계를 지적하며 여성주의 담론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지지 않았다」를 보며 느꼈던, 약간은 불편한 심기
2.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특수성과 보편성의 집합체. ‘민족주의 담론’
3. ‘위안부’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성적 수탈 - ‘여성주의 담론’
4. 제언 ?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기억하고 해결해야 할 ‘위안부’
본문내용
‘위안부’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노예로 강제 봉사한 아시아 국가들의 여성들을 부르는 완곡한 용어이다. 우리는 ‘위안부’라는 말을 들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마 일제 식민지 시기가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떠오를 것이다. 희생자들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것이고, 일본에 대해서는 분노를 느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위안부’에 대한 일련의 생각들은 ‘민족의 수탈’이라는 말로 정리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라는 제국주의에게 유린당한 우리나라의 ‘순결’로써 말이다. ‘위안부’는 우리에게 있어 일본 제국주의에 강간당한 ‘민족’의 순결이자 아픔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리 민족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 이러한 관점은 ‘민족주의’ 담론으로 규정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위안부’ 문제를 수탈당한 민족이 아닌 남성에게 착취당한 여성의 문제로 보는 관점이 있다. 바로 ‘여성주의’ 담론이다. 본고는 ‘위안부’ 문제에 있어 한·일 양국의 근대 특수성과 보편성이 민족주의 담론으로 형성된 배경을 살펴보고 그 한계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 있어 여성주의 시각이 갖는 의의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나아가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1.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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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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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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