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길 소설 연구 - 분단 소설과 산업화 시대 소설
- 최초 등록일
- 2011.12.28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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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론 수업 과제입니다.
목차
1. 윤흥길과 그의 소설들
2. 분단과 사회 현실
2.1. 전쟁의 비극과 어른의 폭력성
2.2. 전후 개인의 위기와 가족의 해체
2.3. 현실 극복 의지와 통합 지향성
3. 산업사회 민중의 현실 대응 방법
3.1. 변두리 인물들의 삶
3.2. 부조리한 현실 대응 방법
3.3. 사회 현실의 변화와 관계 모색
4. 결론
본문내용
윤흥길 소설 연구 ; 분단소설과 산업화시대 소설
이금례(2008), 윤흥길 소설 연구 : 분단소설을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을선(2011), 윤흥길 소설연구 : 산업화 시대의 소설을 중심으로, 경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 윤흥길과 그의 소설들
1968년 단편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등단한 윤흥길은 40여 년에 이르는 작품활동 기간을 통해서 역량 있는 중견 문인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작가이다. 유년기의 6.25, 성년기의 실직과 가난의 체험을 바탕으로 역사 및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 윤흥길 소설은 대체로 두 개의 경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황혼의 집」을 비롯해서 「장마」, 「양」,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낫」, 「소라단 가는 길」(2003)로 이어지는 6.25를 중심으로 한 분단제재 소설들이고, 다른 하나는 1970년대 이후 본격적인 산업화로 야기된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룬 작품들이다. 후자는 다시 1970년대 자본주의적 근대화의 부정성, 즉 자본의 폭력성과 냉혹한 물질주의적 지배원리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조명한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연작, 빈부의 갈등 및 소시민적 삶의 생태를 다룬「돛대도 아니 달고」, 「무제」, 그리고 한국인의 권력의식과 인간 본능을 권력의 생태학적 측면에서 접근한 『묵시의 바다』, 「완장」, 사기꾼과 같은 주변인들의 존재형식과 심리를 통해 당대 세태의 일면을 그린 『백치의 달』 등으로 나눠 볼 수 있다.
2. 분단과 사회 현실
1970년대에 들어 분단 소설에 대한 관심은 `전쟁을 체험`한 세대들에 의해 이루어져 왔다. 이들에게 70년대 국제정치의 변화는 우리 국내 정세의 새로운 변화1)와 함께 민족의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국제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 한국은 `7·4남북 공동성명`을 발표함으로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