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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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 최갑종교수, 중간고사, 바울 율법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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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율법, 유대인이란 책은 E.P 샌더스의 저서로 이 책은 두 개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율법을 다루는 첫 번째 논문과 동료유대인에 관한 그리고 동료 유대인과 바울 자신의 관계에 대한 바울의 생각을 다룬 두 번째 논문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바울과 당대 유대교의 일반적인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 바울의 성경 사용에 관한 내용과 예수를 메시야로서 받아들이지 않았던 혈통으로 친척인 사람들의 운명에 관한 바울의 생각등을 다루었다.
저자는 이 논문을 1980년 토론토 신약 연구협회의 모임에서 발표하였고 그 후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바울과 율법에 관해서 거론하는 것을 주저한다고 적어놓았는데 그 이유는 이 주제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세월동안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다루어져 왔지만 일치되는 견해가 아직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과 율법에 관한 주제는 바울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알아야할 주제일 뿐 아니라 기독교가 유대교와 분리되는 것을 이해하는 것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율법에 대한 바울의 생각을 해석하기 어려운 이유는 율법에 대한 바울이 취하는 태도에 대한 이유와 그 이유를 증명하기 위한 논증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최갑종 교수님의 강의에 의하면 바울 당대의 문서가 많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문서와 대조할수 없기 때문이기도 한데 예를 들어 갈라디아서의 경우 그 당대 문서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당시의 배경이나 풍습 등 모든 것을 해석하기가 난해한곳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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