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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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드럼을 치며 하나님을 노래하는 성자, 키트 하나님을 아는 길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가끔씩, 종교를 가져볼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마음이 복잡하고 힘이 들어 어디론가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나도 똑같은 굴레에서 굴러가게 될 것 임을 인지하게 되는 순간 굳이 어디론가로 벗어나는 것이 아닌 마음의 평안을 가질 곳을 찾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렇지만 종교를 가지려고 시도 해 보지는 않았다. 그저 마음만 가져보았던 것 뿐 이었다. 1장을 읽어보았지만 무슨 특별한 내용을 찾지는 못한 것 같다. 별 다른 내용은 없었다. 그저 종교를 가지고 성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의 이야기 밖에는. 길거리를 지나면서 예수를 믿어야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을 간다 는 등의 이야기들을 지하철을 타면서도 길거리를 지나면서도 수도 없이 듣는다. 사실, 그러한 전도는 나는 반대다. 마음 대 마음으로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런 전도라면 더욱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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