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게 사과하라 독후감 서평 감상문

소개글

커뮤니케이션 분야 베스트셀러인 [쿨하게 사과하라]를 직접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책에서 강조한 중요 내용들을 중심으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많이 썼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어디에도 제출하지 않았으니, 이 책의 독후감이 급하게 필요한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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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쿨하게 사과하라』독후감

오늘날 상대방의 마음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사과를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개인과 개인 사이는 물론이고 기업과 기업,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도 잘못된 일에 대한 사과를 받기란 매우 어렵게 된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사과하는 행위 자체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오늘날 사과는 각종 소송과 고소라는 법적인 절차와 결부지어 크나큰 손실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두 저자인 김호와 정재승은 많은 사람들이 사과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오해들을 해명하고 어떻게 하면 사과를 잘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과학자라는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서 사과에 관한 연구 자료와 실제 사례들을 통해 잘한 사과가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는지에 대해서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1부 「우리가 사과할 때 알아야 할 모든 것」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사과 행위에 얼마나 많이 시행착오를 해왔으며 제대로 된 사과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하루에도 여러 번 기업인, 정치인, 연예인 등 소위 사회를 이끄는 지도층들의 사과를 마주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사과는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다. 두 저자는 그런 이유로 사과가 갖추어야 할 충분조건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이 책에서 심리학자와 언어학자가 연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사과의 조건들은 다음 여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제시된 조건은 사과의 앞뒤에 ‘하지만’, ‘그러나’, ‘다만’과 같은 수식어를 붙이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는 사과를 한 뒤에 꼭 저런 수식어가 나오면 그 뒤로 여러 가지 잘못에 대한 변명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사과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에 대한 시인을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변명은 오히려 사고 본연의 의미를 변질시킬 수

참고 자료

쿨하게 사과하라
정재승(교수), 김호 저 | 어크로스 |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