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백범김구의 성장발달과정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12.09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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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간호학의
영아기, 유아기, 학령전기, 학령기, 청소년기 까지의 위인의 성장발달 과정 분석
레포트 입니다.
이 레포트를 작성하려고 참고문헌의 책은 직접 구매하여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백범 김구의 성장발달 분석
Ⅰ. 영아기(출생후 처음 12개월)
Ⅱ. 유아기(13~36개월)
Ⅲ. 학령전기(4~6세)
Ⅳ. 학령기(7~12세)
Ⅴ. 청소년기(13~18세)
Ⅵ. 참고 문헌
본문내용
백범 김구의 성장발달 분석
Ⅰ. 영아기(출생후 처음 12개월)
1876년 양력 8월 29일, 음력 7월 11일 선비 안동 김씨 김자점(金自點)의 방계(傍系) 후손으로, 김자점이 역적으로 몰려 멸문지화를 당해 삼족이 화를 당하는 것을 피해 피신하였던 황해도 해주 백운방 텃골에서 아버지 金淳永(김순영)과 어머니 郭樂園(곽낙원)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아명은 昌巖(창암)이다.
그는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신분을 감추고 텃골에 자리를 잡은 부모님의 결정에 농부의 자식으로 자라났다. 공교롭게도 평화로워야할 영아기는 한·일수호조약이라는 강화도 조약이 체결된 해였다.
백범이 자신의 출생에 대하여 쓴 일기에 보면 “내 일생이 기구한 예조였는지, 유례가 없는 난산이었다고 한다. 진통이 일어난 지 6~7일이 되어도 순산은 못했고, 어머니의 생명이 위태하게 되어, 약, 예방으로 온갖 시험을 다해도 소용이 없어 어른들의 강제로 아버지가 소의 가르마에 머리를 쓰고 지붕에 올라가 소의 울음소리를 내고 나서야 내가 나왔다고 한다. 겨우 17살 되는 어머니는 내가 귀찮아 어서 죽으면 좋겠다고 짜증을 내셨다는데, 젖이 말라서 암죽을 먹이고, 아버지가 나를 품속에 품고 다니시며 동네 애기가 있는 어머니의 젖을 동냥해 먹이셨다.”라고 되어있다.
사진 속에 남아있는 백범의 어머니의 체구가 작은 것으로 보아 그의 어머니가 아두가 큰 아들을 낳느라 큰 난산을 겪었으리라 추측된다. 그의 어머니가 귀찮아 백범이 어서 죽으면 좋겠다고 짜증을 내었다는 점과, 젖이 말랐다는 점은 아마도 신생아기, 영아기 때 백범이 적절한 모유 수유를 받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프로이트가 말한 구강기에는 빨기, 씹기, 소리내기 같은 구강적 행위가 중심이라고 하였는데 그 행위가 아동이 형성해가는 성격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하였다. 이때 구강기에 만족스럽게 지나가지 못하면 과음, 다식 같은 고정이 남게 된다고 하였다.
그는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의 제공을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를 통해 해결했다. 다행히 아버지를 통해 일관성 있는 돌봄을 받았기는 하였으나 돌봄의 질이 그다지 좋지 못하였기 때문에 영아기의 김구의 자아발달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또한 영아기에 어머니와 전체적인 인간관계 수립 중 어머니, 여성, 인간에 대한 신뢰감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어느 정도 무의식적으로도 미쳤으리라 본다.
참고 자료
겨레의 큰 스승 김구, 이원준 지음, 작은씨앗, 2009년 6월 22일 발행.
김구, 신경림 지음, 웅진출판사, 1987년 6월 30일 발행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http://www.kimko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