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재생산 구조와 교육 복지-교육평등의 역사와 특목고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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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재생산 구조와 교육 복지-교육평등의 역사와 특목고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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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사회의 재생산 구조와 교육 복지
-교육평등의 역사와 특목고에 대한 논의


♣ 서론
얼마 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특목고 시험지 유출사건은 단순히 시험부정 문제가 아니라 특목고가 명문대를 가는 길목으로 인식된 결과다. 현 정부의 교육실정은 부자들을 위한 입시명문고 즉, 특목고와 자사고를 확대해온 것이다. 대학들이 각종 특목고 우대 전형을 실시하고 있지만 교과부는 이를 제지하지 않는다. 현 정부 들어서 외고가 10개 이상 늘었다. 외고 진학을 위해서 초등학교에서부터 사교육을 받고, 외고를 통해서 유명대학에 진학한다. 특목고는 입시목적고이고, 자사고 또한 그렇다.

♣ 외고의 역사
원래는 정부의 특수목적교육법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초기에는 농고나 상고 등과 같은 위치였다. 실제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의 초기 몇기는 정말 최하위권 고등학교도 진학할 수 없을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초창기 학교의 수준은 매우 낮았고, 명칭도 고등학교가 아닌 그냥 `학교`였다. 하지만, 돈 주고 들어오는 학교였던 만큼 재력 기반은 있었다 하며, 더불어 90년대에 정식 고등학교 인가가 나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성장하게 된다. 그 성장에는 수도권 학교들이 잘 했다고 칭찬해주는 사람이 극히 적은`평준화 정책`을 택함에 따라 최상위권 학생들이 폭발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도 있다. 그로 인해 SKY의 인문계는 외고가 그야말로 싹쓸이를 했을 정도이다. 90년대 서울대학교 법대는 거의 대원외고와 한영외고가 양분했었을 정도라는 카더라 얘기가 있을 정도다.

참고 자료

복지동향 2008.02.01 [심층분석3] 교육 희망이려면
복지동향 2008.05.06 [심층분석3] 교육이 희망이려면
복지동향 2010.01.01 [심층분석4] 교육복지에서 멀어지는 한국 교육
복지동향 2011.08.11 [심층분석3] 복지국가와 교육 - 고등교육개혁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