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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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성장,이력,작품 등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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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에 대해


William Shakespeare는 1564년에 잉글랜드 중부의 스트랫포드-어폰-에이번에서 태어났는데, 세례 받은 날이 4월 26일로만 문헌상에 남아있을 뿐이므로 당시의 관례로 미루어보아 4월 23일을 출생일로 기념한다.
아버지 존 셰익스피어가 읍장까지 지낸 유지였으므로, 당시의 사회적 신분으로서는 중산계급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풍족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당대 교육기관으로서는 특수 자제층만 다닐 수 있는 스트랫포드 그래머 스쿨에서 라틴어를 중심으로 한 기본적 교육과정을 받았으며, 서양의 고전을 섭렵할 능력을 갖춘 것만으로도 그의 천재성을 싹틔우는데 큰 몫을 했다.
18세 때 8살 연상의 여인 앤 헤서웨이와 결혼하여 딸을 낳고, 곧 쌍둥이 남매를 낳게 되지만 아내와 다정한 삶을 누린 흔적은 없고, 그 후 런던의 극장에서 허드레 일꾼으로 출발하기까지의 8년간에 행적에서 시골학교 교사, 귀족의 심부름꾼 등으로 전전하며 방황한 흔적이 있다.
그러나 1592∼1594년 2년간에 걸친 페스트 창궐로 인하여 극장 등이 폐쇄되었고, 때를 같이하여 런던 극단도 전면적으로 개편되었다. 이때부터 신진극작가인 셰익스피어에게 본격적인 활동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 후 20여 년간 전속극작가 겸 극단 공동경영자로, 때로는 무대에서 직접 배역까지 맡았는데, 이 동안에 40여 편의 희곡과 시집을 펴냈다.
가세가 기운 후 신분격하 된 아버지를 신분 상승시키려고 가쇄(가문의 인장)사용허가를 당국에서 얻어내기도 하고, 쌍둥이로 태어난 외동아들의 죽음이라는 슬픔도 딛고 일어서 나머지 자녀들을 고향에 안주시켜 뒷날 자기가 은퇴하여 합세 한 일 등으로 보아 생활인으로서 착실함이 엿보인다.
62세 때인 1616년에 타계했는데 그 날짜가 묘하게도 생일과 같은 날인 4월 23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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