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별 발전량
- 최초 등록일
- 2011.12.05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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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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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분석 목적
우리나라의 발전 유형 별 발전량을 파악하고, 각 발전소의 분포를 알아보고자 한다.
2. 분석방법과 자료
발전소 별 발전량과 분포를 도표를 이용하여 같이 나타내기 위하여, 발전소 별 발전량의 제곱근을 산출해서 1/300으로 나누어 원의 지름(mm)으로 하여, 발전유형별로 원적도법을 작성하였으며, 수력·화력·원자력 발전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대체에너지 발전은 배제하였다.
분석을 위해 한국 전력 홈페이지(http://www.kepco.co.kr/, 최종열람일 2010년 11월 3일)의 ‘2009년 한국전력통계자료’를 이용하였다.
본문내용
수력 발전소의 분포는 경상북도에 15개로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지만, 발전량은 발전수 수량이 두 번째로 많은 강원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이는 강원도에 발전량이 큰 양양 양수발전소와 소양강 수력발전소가 입지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수력 발전소는 주로 내륙지방의 낙차가 큰 지역, 큰 강의 중·상류 유역에 많이 입지하고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 3대 다우지 중 하나인 북한강 유역과 낙동강 유역에 집중되어 있다. 수력 발전소는 우리나라에 무려 82개나 분포하고 있지만, <그림 3>에 나타난 것과 같이 발전량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하천이 유량변동이 심하고, 대체로 강수가 여름철에 집중되기 때문에 수자원을 이용하는 데 불리한 점이 있기 때문으로, 발전 설비에 비해 발전량이 적게 나타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화력 발전소의 분포는 전라남도에 20개로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지만, 발전량은 경기도에 이어 다섯 번째 순위에 그친다. 이에 비해 충청남도는 14개의 화력 발전소가 분포하고 있으며, 발전량은 전라남도의 8배 수준이다. 이는 충청남도에 발전량이 큰 태안·당진·보령의 유연탄 발전소가 입지하기 때문이며, 전라남도가 발전소 수에 비해 발전량이 적은 것은 전력 전송이 어려운 황해·남해의 도서(島嶼)지역에 설치된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생활에 이용하는 자가발전소가 입지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발전량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력발전은 주로 수도권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과 남동해안 지역에 입지하고 있다. 중서부 지역의 수도권 공업지대와 남동임해공업지대는 인구가 많고, 공업을 위한 전력소비량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화력발전에 사용되는 석유·석탄 등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해안지역에 발전소가 많이 입지한다.
참고 자료
한주성, 2009, 경제지리학, 한울아카데미.
한국 전력 홈페이지(http://http://www.kep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