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예일대 명문교수 함토벤 - 함신익
- 최초 등록일
- 2011.12.02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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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느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그렸다. 그리고 가난에서 꿈을 꾸는 것,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끝까지 도전하고 계획해서 이루고, 또 자신과 다른 이들의 공동 목적을 위해, 공동 삶의 가치를 위해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삶을 개척한 내용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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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내가 속한 단체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기에 그것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투자하고, 성공의 장애물을 만나면 온 힘을 기울여 싸워 이겨야만 하는 가련한 경쟁세계에 나를 가둬놓았던 삶은 접고, 이제는 남과 더불어 성공하고 이웃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고 챙기는 살고자 마음과 제자를 가르치는 교수로서, 인생을 앞서 살아온 선배로서 후배와 후학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흔쾌히 열고 바칠 수 있는 마음을 준비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고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맹장 같은 덕장!!
음악세계에서 베토벤이라는 별명을 부여 받으면 거의 영광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의 영적 거장 루드윅 반 베토벤!! 그는 정말 불멸의 악성이다. 함토벤이라는 제목만 들어도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나도 권토벤의 꿈을 꾸면서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연다.
항상 위대하고 훌륭한 인물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 나오게 마련이다. 위기 가운데 기회라고 가난한 자들을 오히려 그 조건으로 자신을 단련시키고 훈련시키는 것이다. 계속해서 나태하게 하고 스스로 뒷걸음질 치는 자기 자신까지 밟고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용기와 패기, 그것이 함신익, 함토벤을 만든 것이 아닐까 한다.
음악이란 정말 위대한 하나님의 선물인 것 같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아니 음악과 함께 한다고 생각하고 느껴질 때에는 다른 세계의 문이 열린다. 또 다른 나를 들여다보게 되고, 또 다른 입장에서 세상을 나를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나와 항상 함께 했던 것이 음악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난 음악 없는 나의 인생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서 발레리나 강수진이 나와서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았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 종일 발레연습만 하는 그녀, 다른 이들이 볼 때 정말 심심한 인생을 사는구나 하고 불쌍히 여기지만 본인은 실제로 그 생활이 매일 새롭다고 한다. 그리고 매일 흥분되고, 매일 즐겁다고 한다. 매일매일 연습실에 들어가는 것이 매일 신천지에 들어가는 것 같다고 한다. 나도 음악이라는 것을 하면서 매일 매일 연습이 필요하다. 그런데 아무리 좋아한다고 하지만, 매일 매일이 새롭고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물론 대체적으로 그렇기는 하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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